건양대병원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유방·갑상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세계 유방암의 날(10.19)’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유방·갑상선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좌는 ‘유방암 바로 알기’(외과 송란 교수)를 비롯해 ‘유방암 치료의 최신지견’(외과 권성욱 교수), ‘유방암 환자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갑상선암 바로 알기’(외과 배인의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도 진행된다.
윤대성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는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 2위 질병이 유방암과 갑상선암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개인적인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