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재조명받고 있는 내용이 하나 있다.
바로 '흑백요리사'에 백수저 참가자로 출연 중인 중식 대표 정지선 셰프 '외모' 관련한 내용이다.
최근 정지선 셰프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안녕하세요 정지선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정지선 셰프는 자신의 시그니처 중 하나로 불리는 '아이라인'에 대해 직접 언급을 남겨 크게 주목받았다.
정지선 셰프는 "아이라인을 그릴 때 펜슬을 기본 4개 쓰고 액상 아이라이너까지 해서 총 5개를 사용해서 눈을 완성시킨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그는 아이라인이 없으면 자신이 움츠러들 것 같아, 집 밖에 나갈 때 아이라인을 꼭 그리고 나간다고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정지선 셰프는 마트에 가든 쓰레기를 버리러 가든,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고는 절대 외출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또다시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지선 셰프 주변 인들의 증언 역시 대단했다.
제자 황호현은 "저희는 (셰프님이 아이라인 화장을 지운 모습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제자 이예진은 "해외 일정을 소화할 때 방을 같이 쓸 때도 셰프님이 저보다 30분 일찍 일어나서 아침에 불도 안 켜고 아이라인 그리고 계신다"고 설명해 이목을 끌었다.
앞서 7월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정지선 셰프는 작은 눈 때문에 짙게 아이라인을 그린다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불 앞에서 일하기 때문에 피부화장은 잘 안 하지만, 눈은 무조건 한다"며 아이라인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당시 정지선 셰프는 '라디오스타' 녹화를 위해 메이크업 숍을 방문하긴 했다면서, 하지만 아이라인은 미리 그리고 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정지선 셰프는 국내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큰 인지도를 얻었다. 그의 뛰어난 요리 실력과 독창적인 메뉴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그는 '딤섬의 영왕'이라고 불린다. 이는 그가 딤섬을 단순한 요리가 아닌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딤섬은 중국 광둥 지역에서 유래한 소량의 한입 크기 요리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만들어진다. 이 요리는 섬세한 조리 기술이 요구되며, 각종 재료가 조화를 이루어야만 그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다. 정지선 셰프는 이러한 전통적인 딤섬의 맛과 기술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새로운 스타일의 딤섬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