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는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간판개선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금남면 용포리의 노후 간판을 개선하고, 도시의 진입 관문과 미관을 정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주민협의체와 지역디자인단과 협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 설계를 추진하며, 사업 완료 후에는 자발적인 간판 정비 및 유지 관리를 통해 도시 미관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