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전국떡경연대회가 10월 6일 금산세계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인삼, 깻잎, 약초 등을 활용한 전통떡을 개발하여 우리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되었다.
본선에 오른 20개 경연팀은 현장에서 실력을 겨루었으며, 강신우 한국떡류협회장, 김아영 혜전대 외식창업과 교수, 최은실 민속떡집 대표가 심사를 맡아 수상자를 선정했다. 주요 수상팀은 △대상(충남도지사상) 부산시 부영떡방앗간팀, △금상 충남 당진시 경동떡방앗간팀 및 대구 수성구 주윤떡방팀, △은상 충남 서산시 영진떡방앗간팀 등이다.
이날 경연과 더불어 판소리 공연, 인절미 떡메치기 체험, 전통떡 전시회 및 체험 행사도 함께 열려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인삼과 깻잎을 활용한 전통떡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떡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