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LINC 3.0 사업단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2024 ACE Fair(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 전시회에 성공적으로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의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행사 중 하나로,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콘텐츠를 선보였다.
조선대 LINC 3.0 사업단은 ICC(Industry Coupled Cooperation) 공유협업을 통해 조선대, 조선이공대, 호남대, 광주대와 함께 프리미엄 공동관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이공계열 캡스톤디자인 성과물을 중심으로 인간중심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조선대 미술대학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혁신적인 디자인 작품을 전시하며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전시는 산학 협력의 결과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참여한 창의적 프로젝트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자리였다. 또한, 기업협업센터를 홍보하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조선대는 ‘유해청색광차단 및 활성산소 제거 기능성 콘택트렌즈 개발’ 프로젝트의 성과물로 출시 예정인 신제품을 전시했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이번 2024 광주 ACE Fair에서 인간중심서비스 ICC 공동부스관을 운영해 조선대의 캡스톤디자인 성과를 널리 알릴 수 있었고, 특히 미술대학 학생들의 창의적인 참여가 의미를 더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협업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들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