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멤버 손가인의 근황이 공개됐다.
작사가 김이나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가인 씨 오랜만이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딱 붙어 셀카를 찍은 김이나와 손가인의 모습이 담겼다. 손가인은 브이넥으로 파인 블랙 의상에 옅은 미소를 머금은 모습이다.
손가인은 2019년 7~8월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혐의가 인정돼 벌금 100만원의 약식기소 확정 처분을 받았다. 2021년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손가인이 2020년 프로포폴과 관련해 약식기소 과정을 거쳐 100만 원의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가인은 해당 사건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 중이다. 그러나 올해 6월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미료가 진행하는 KFN 라디오 '미료의 프리스타일'에 게스트로 출연해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 이에 브아걸 완전체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는 2006년 데뷔한 대한민국의 걸그룹이다. 2009년에 발표한 '아브라카다브라'가 큰 히트를 기록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 외에도 'L.O.V.E', '식스센스', 'Sign', 'Hold the Line', 'How Come', 그리고 'Kill Bill'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