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12세 이하 아동 및 양육자를 위한 ‘충북 모두함께 아이돌봄축제’(이하 아이돌봄축제)가 9일 괴산 충북아쿠아리움에서 개최된다.
아이돌봄축제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을 위해 청주대가 위탁운영하는 충북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를 비롯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4곳에서 공동주관으로 참여해 아동과 양육자 그리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돌봄축제다.
축제의 주요 내용으로는 12세 이하 아동의 연령과 발달에 맞춘 오감놀이와 간식‧소품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설치된다.
또한 아동을 양육하는 양육자를 위해 꽃 선물, 커플사진촬영, 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 등 육아에 지친 양육자를 위한 다양한 힐링체험 부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가정 양립 확산과 저출산 대책에 기여한 충북도내 아이돌봄지원사업 전담인력과 아이돌보미 등 22명에게 충북도지사와 충청북도의장 표창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는 KBS청주어린이합창단과 유명 BJ와 함께하는 온가족 댄스타임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구성한 가운데 충북도내 여성창업자가 운영하는 장터지구(플리마켓)와 아이사랑 뿅뿅 사진공모전의 출품작 전시, 충청북도교육감배 아이돌봄 그림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