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 전기화물차 구매 시 최대 100만 원 파격 추가할인

2024-10-06 12:28

FIX(미래혁신기술박람회) 2024 개최기념, 10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지역할인제 단행

대구시가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큰 전기화물차 보급 활성화와 23일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 ’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전기화물차 지역할인제를 시행한다. 사진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큰 전기화물차 보급 활성화와 23일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 ’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전기화물차 지역할인제를 시행한다. 사진은 대구시청 산격청사 / 대구시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는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큰 전기화물차 보급 활성화와 23일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이하 FIX 2024)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고자 전기화물차 지역할인제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전기화물차 지역할인제는 대구시민이 지역할인제에 참여하는 제작·수입사의 전기화물차를 구매하면, 제작·수입사가 50만 원을 할인해 주고 대구시가 50만 원의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구매시민은 최대 1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전기화물차 구매자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지난 2일 시작으로 12월 6일까지 대리점을 통해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최소 30일 이상 대구에 거주한 개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전기화물차 지역할인제 참여업체는 ‘FIX 2024’에 참여하는 현대자동차(4개 차종)를 비롯한 GS글로벌(2개 차종), 모빌리티네트웍스(1개 차종), 이브이케이엠씨(5개 차종) 등 총 4개사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 2019년부터 전기화물차 보급을 시작해 올해 8월까지 누적 6686대를 보급했으며, 이는 대구에 등록된 전체 화물차 중 4.1%를 차지하고 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