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10월 4일 IT스퀘어 강당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업 및 생활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 적응을 돕고, 한국 생활 전반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들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국제교류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비롯해 3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석해서 학업 지원, 토픽장학금, 한국어 학습 프로그램, 주거 및 생활 정보 등을 공유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국제교류처 담당자는 "우리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베트남 출신 유학생 마이자휘(호텔경영학과)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 생활에서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학교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는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의 학업 및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