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13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복귀한다.
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고소영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긴 공백기를 깨고 다시 예능 무대에 서게 됐다.
이번 예능 프로그램은 고소영이 자신이 운영하는 별장에서 손님을 맞이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소영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손님들과의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그들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나간다.
고소영의 부드럽고 우아한 이미지와 예능에서의 새로운 모습이 어떤 재미를 더할지 관심이 모인다. 예능에서 보기 드문 그녀의 복귀 소식에 많은 팬들과 시청자들은 기대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로써 고소영은 지난 2011년 방송된 스토리온의 ‘고소영의 행복한 파티’ 이후 13년 만에 예능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당시 프로그램에서도 고소영은 초대 손님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한 바 있다.
이번에도 그와 비슷한 컨셉으로 손님을 맞이하지만 새로운 방식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고소영의 예능 프로그램은 현재 녹화 일정과 방송 시기를 조율 중이며 곧 구체적인 방송 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그녀와 손님들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따뜻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고소영은 2017년 KBS 2TV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 출연한 이후 연기 활동보다는 CF와 SNS를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그녀는 CF를 통해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과 근황을 팬들과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고소영은 지난 1992년 데뷔해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0년에는 배우 장동건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