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5일부터 6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와 '2024 플레이브 콘서트' 관련 소식을 전하며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이번 주말에는 LG와 KT의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경기와 국내외 팬들이 몰리는 콘서트가 동시에 열리기 때문에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
잠실종합운동장은 2023년 9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올림픽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1, 3, 4, 5 주차장이 사용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차 면수가 1556면에서 876면으로 대폭 줄어들어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람객 약 6만여 명이 잠실종합운동장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변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일대가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관람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잠실종합운동장 방문 시 주차 면이 부족하니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잠실종합운동장을 찾는 시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혼잡을 피하고,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하는 것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