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대 활주로에서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계룡軍문화축제’ 행사장에는 특별한 체험관, ‘항공우주 특별관’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 전시관은 대한민국이 우주 강국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우주항공 기술력과 다양한 우주 관련 체험을 제공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항공우주 특별관’에서는 우주로 가는 길을 밝혀라, 무중력 체험, 한국 위성 발전사, 누리호 및 행성 전시, 달 탐사 착륙선 VR체험, 우주 청소 대작전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5일 오후 1시 30분에는 과학 크리에이터 ‘궤도’와 함께하는 특별한 우주 이야기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이 궁금했던 우주 관련 질문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제공된다.
또한, 6일 오후 1시부터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소속 연구원이 진행하는 항공우주 클래스가 열려, 우주와 관련된 지식을 직접 배우고 질문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국방체험관에서는 국군의 위상과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해군 군복 입어보기, IBS 보트체험, UDT 해군특수전 전단 사격체험, 국제 관함식 VR체험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UDT 특수전 전단의 BB탄 사격체험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공군 짚라인 체험을 통해 푸른 하늘을 가로지르며 영공을 수호하는 공군의 역할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계룡軍문화축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