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막걸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장우는 지난 2일 김제에서 열린 지평선 축제에서 자신이 만든 막걸리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축제 현장에는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 이장우의 막걸리를 맛보려는 열기로 가득했다.
이장우는 직접 막걸리를 따라 손님들에게 나눠주며 정성스럽게 맞이했다. 준비한 막걸리는 금세 동났고, 시음에 참여한 사람들은 소셜미디어(SNS)에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한 방문객은 "사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다"고 했고, 다른 사람은 "아껴 먹을 만큼 맛있었다"며 호평을 전했다.
이 모든 과정은 다음 달 방영될 MBC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이장우가 지역의 폐양조장을 재개발해 '핫플레이스'로 변모시키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한편, 이장우는 지난해 서울 송파구 잠실에서 순대국 전문점을 오픈했다. 그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즈 막내로 활약하며 '맛잘알'로 불렸고, 외식업계에서도 그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당시 유명 유튜버 쯔양이 첫 손님으로 초대돼 이장우의 순대국을 맛봤다. 쯔양은 "오래 끓여 진한 맛이 응축돼 있다"고 평가하며 수육과 함께 순대국을 즐겼다.
이장우는 "순대국은 언제든지 먹을 수 있어야 한다"며 24시간 운영을 강조했고, 육수를 20시간 동안 끓였다고 자랑하며 "맛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