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보과대는 2일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초청하여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후마니타스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특강은 충북의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직접 듣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북의 발전방향,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충북이 중심에 서기 위한 충북도의 다양한 정책에 대해 강연했다.
또한, 김 도지사는 치과 의사이면서 시인이자 작가로 활동한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여 재학생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특강은 다양한 정책 중 특히, K-유학생 1만명 유치 사업 추진에 대해 소개했으며, 대학의 유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지역 기업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지역 소멸을 해결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지역사회의 인재가 곧 대한민국 중심의 인재이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한다는 오픈 마인드로 리더십을 발휘하기 바란다“며, ”충북보건과학대 학생들도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대학생활을 한다면 꿈에 빨리 도달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특강은 충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시간으로,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리더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다양한 명사 초청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견문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서 진행되는 후마니타스는 인문학적 소양 및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