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 차량 경적에 놀랐다” 30대 여성 몰던 차량, 대구 음식점으로 돌진 (+사진)

2024-10-02 16:57

음식점 유리창 파손, 인도서 수레 끌던 70대 시민 다쳐

대구에서 차량 돌진 사고가 났다. 당시 사고를 낸 운전자는 뒤 차량 경적에 놀라 가속페달을 오조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일 낮 12시 37분쯤 30대 여성 A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대구시 중구 서성네거리 인근에 있는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사고로 음식점 인근 인도에서 수레를 끌고 가던 70대 시민이 차량에 부딪혀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음식점 유리창 등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됐다.

운전자 A 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전자 A 씨가 뒤에서 오던 차량의 경적에 놀라 가속페달을 오조작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 차량 돌진 사고 현장 모습. 2일 낮 12시 37분쯤 대구시 중구 서성네거리에 있는 한 음식점 유리창 등이 돌진한 승용차로 인해 파손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일 낮 12시 37분쯤 30대 여성 A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대구시 중구 서성네거리 인근에 있는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 A 씨가 뒤에서 오던 차량의 경적에 놀라 가속페달을 오조작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대구 차량 돌진 사고 현장 모습. 2일 낮 12시 37분쯤 대구시 중구 서성네거리에 있는 한 음식점 유리창 등이 돌진한 승용차로 인해 파손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2일 낮 12시 37분쯤 30대 여성 A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대구시 중구 서성네거리 인근에 있는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운전자 A 씨가 뒤에서 오던 차량의 경적에 놀라 가속페달을 오조작했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