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2025년부터 주말과 공휴일에도 택배 배송이 가능한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CJ대한통운. 배송은 7일 내내 가능하지만, 택배기사들은 주 6일에서 주 5일제 근무로 변화하게 되는데요.
CJ대한통운이 이처럼 ‘주 7일 배송’으로 정면 승부를 던지자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업계를 비롯해 중소 브랜드까지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주말에 급하게 물건이 필요한 경우 오프라인에서 비싼 값을 주고 구매하거나, 신선식품은 상할까 걱정돼 택배 주문을 망설이곤 했는데요. 앞으로 ‘주 7일 배송’이 도입된다면 이러한 걱정 없이 1년 내내 언제든 택배를 받아볼 수 있게 됩니다.
한편 자체 배송망까지 갖추기 어려운 중소 브랜드 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주 7일 배송’ 소식을 크게 반기는 모습인데요.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삭스 브랜드 ‘삭피엔스’는 이번 소식에 “우리 브랜드의 고객 경험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벌써부터 이곳저곳에서 큰 기대감이 쏟아지고 있는 ‘주 7일 배송’ 서비스. 소비자들은 더욱 편리해지고, 중소기업의 성장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