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민경이 건강을 위해 매일 지키고 있는 습관을 고백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걍밍경' 영상에서 강민경은 혈당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요즘 혈당 관리에 많은 사람들이 신경 쓰고 있다. 저도 이제 막차 타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민경은 혈당 관리를 위해 우선 아침에 일어나면 레몬즙 짠 물을 한 컵 마신다. 이어 견과류를 챙겨 먹는다. 브라질 너트, 피스타치오, 호두, 아몬드, 건블루베리 등이다.
강민경처럼 아침에 레몬 물과 견과류를 먹으면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다. 레몬 물은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이다.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
레몬 물은 피부 건강에도 좋다. 레몬에 들어 있는 비타민C가 노화, 피부 주름, 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기능을 하며,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 탄력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공복에 레몬 물을 먹으면 위 점막이 상할 수 있는데, 이때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이 견과류다.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견과류의 단백질 함량은 20%로, 육류와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강민경은 커피를 엄청 좋아하지만 아침에는 자제한다. 일어나자마자 바로 커피 마시는 게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미친다.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 내의 여러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질환 등의 위장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