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 최갑렬 이사장이 모교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최 이사장은 30일 (재)유은학원총동문회 장학재단 한상원 이사장, 광주동성고 선영구 교장, 광주동성고 야구부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동성고등학교(전 광주상고) 야구부에 2천만원, (재)유은학원총동문회에 1천만원 등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이번 장학금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포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갑렬 이사장은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한준수, 김기훈, 김도영 등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후배들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들의 성장이 야구부와 학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갑렬 이사장은 앞서 지난 3월에도 광주동성고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후배 양성에 적극 나서왔다.
광주동성고등학교 선영구 교장은 “후배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준 덕분에 학생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학교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일파라뷰문화장학재단은 광주·전남지역 대학 및 고등학교 장학금 지원, 의료관련 지원사업, 문화예술관련 지원, 소상공인 자녀 대상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