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응우)은 ‘2024계룡軍문화축제’ 기간 동안 계룡병영체험관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인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병영체험관에서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상 모의전투 ▴육·해·공군 및 계룡 9경 VR체험 ▴키자니아 GO! 어린이 직업체험 ▴에어바운스 놀이시설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여 참여할 수 있다.
VR체험존에서는 대한민국을 적 특수부대와 괴물들로부터 지키는 가상 전투 체험을 비롯해 육군 탱크, 해군 잠수함, 공군 전투기 등 다양한 군사 장비를 체험할 수 있으며,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델타 등의 가상 현실 체험도 가능하다.
어린이를 위한 키자니아 GO! 프로그램에서는 119 구급센터, 경찰서, 마술학교, 승무원 교육센터, 뷰티 살롱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제공한다. 또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은 1회 50분 동안 70명이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어린이들의 놀이와 활동을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병영체험관 1층 로비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모의전투 체험은 12세 이상, 육·해·공군 및 계룡 9경 VR 체험은 10세 이상 어린이만 참여할 수 있다.
체험 비용은 유료로 진행되며, 가상 모의전투 체험은 3,000원, 육·해·공군 및 계룡 9경 VR 체험은 각각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5개 프로그램을 모두 신청할 경우 8,8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어린이 직업 체험은 각 체험관 당 3,000원, 패키지로는 12,000원에, 어린이 놀이시설은 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병영체험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계룡軍문화축제’는 ‘지상군페스티벌·KADEX 2024’와 함께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충남 계룡대 활주로 및 시 일원에서 ‘K-軍문화의 중심, 힘찬 국방수도 계룡!’이라는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