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신포국제시장, 신흥시장 관내 전통시장 총 2곳이 ‘전통시장 장 보러 가는 날’ 행사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전통시장 장 보러 가는 날’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인천시와 (사)인천상인연합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인천지역 전통시장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우수 농·축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등을 증정해 전통시장 재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겠다는 게 이번 행사의 목적이다.
먼저 신포국제시장 행사 일자는 오는 10월 11일로, 이날 하루 3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1만 원, 7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2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흥시장 행사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환급 기준은 신포시장과 같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중구 전통시장 방문객은 저렴한 가격에 우수 상품을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은 매출 증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 전통시장이 손님들로 북적이고 활력이 넘치길 바란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장(신포국제시장/신흥시장)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