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경성대학교가 오는 27일(금) 부산광역시,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RISE 시범 ‘2024 부산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성대 건학기념관(30관 1층~2층)에서 진행할 이번 박람회는 지역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그 일자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함으로써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원체계(RISE) 시범지역 5개 지자체를 선정했고 전북, 경북, 경남에 이은 네 번째로 부산에서 시행하게 됐다.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 및 졸업생 500여 명과 E-7비자 또는 F-2-R비자 발급이 가능한 부산지역 20개 기업이 참여하며 ▲현장 채용관 ▲부대 행사관(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증명사진 촬영) ▲홍보관(비자, 취업, 생활정보 안내, 부산시 홍보) 등이 운영된다. 면접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졸업생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자리 매칭 플랫폼(https://job.kosmes.or.kr/main/main.do)에 있는 QR코드로 미리 등록하거나 이력서를 작성해 현장을 찾으면 된다.
한편, 경성대 XR Studio에서는 부산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부대행사로 중소벤처진흥공단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과 경성대의 ‘외국인 유학생 취업 선배 특강’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