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N' 2343회에서 '퇴근후N', '주말N' 코너가 방영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세계 유일무이, 오직 제주에서만 맛보실 수 있는 명품 흑우가 소개된다. 흑우 불고기, 흑우 떡갈비, 흑우탕, 흑우 미역국 등이 안방을 찾는다.
◆전기세 폭탄에 대처한 집 이야기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권영길, 최향진 부부의 집을 찾아갔다. 넓은 정원과 잔디 깎는 로봇 청소기가 돌아다니는 모습은 이 집의 매력을 더한다.
그들은 집을 세 채나 소유하고 있으며, 그중 한 채는 딸 예성이 운영하는 카페이다. 처음 지은 집은 20년 전의 디자인이지만 여름에는 뜨겁고 겨울에는 전기세가 150만 원에 달하는 등의 문제로 새 집을 지어야 했다.
새로운 집은 기와와 목재를 사용하여 친환경적으로 지어졌다. 남편 영길 씨의 오랜 친구가 설계한 이 집은 2개월의 설계 기간과 한 달의 기초 작업, 그리고 3개월의 인테리어 기간을 거쳤다.
크기는 이전 집의 1/3로 줄어들었지만 4개의 방과 3개의 화장실, 다락을 포함한 알찬 구조를 자랑한다. 3대가 살기 편리하도록 여러 번 수정된 구조 덕분에 모든 공간에서 드넓은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의 집은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주말N' 제주 흑우 맛집에서의 특별한 경험
바쁜 일상 속에서 쉼을 찾기 위해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정영한 아나운서! 그의 밤도깨비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제주 공항 근처의 맛집이었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제주 토종 소 흑우인데, 이 소는 천연기념물 제546호로 지정된 귀한 몸이다. 현재 1000마리만 사육되며, 자연 방목 환경에서 자란 이 흑우는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일품이다.
이 식당의 사장님은 흑우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으며, 아버지의 목축업 덕분에 흑우에 진심을 다하고 있다. 메뉴는 샐러드부터 육회, 떡갈비 등 다양한 흑우 요리가 끝없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제주 토종 무로 만든 ‘놈삐국’까지 나오며, 흑우 사골 육수로 깊은 맛을 낸다. 영한 아나운서는 흑우의 고소함에 빠져들며, 예상치 못한 반응으로 방송에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 맛에 산다' 고구마 수확으로 티격태격하는 부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김의수, 문영희 부부를 만나러 갔다. 2년 전 방송에서 만나 지금은 동물 친구들도 더 늘고 정원도 풍성해졌다. 부부는 동네의 슈퍼스타가 되어 아내에게 첫사랑이 연락을 하는 등 화제가 되었다.
고구마 수확 철을 맞아 부부는 더욱 많은 다툼을 겪고 있다. 아내가 힘들 때마다 남편을 부르며 티격태격하는 상황이 잦아졌다. 남편은 아내의 부름에 투덜거리며, 수확 시즌의 바쁜 일상 속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이 맛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상 속으로' 우유 사랑의 하루
경기도 용인에 사는 김민정과 삼남매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이 집에는 김수지, 김수정, 김수혁 삼 남매가 있어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이들은 아빠가 프로 골프 선수인 김재승 씨 덕분에 남다른 체력을 자랑한다. 하지만 이들의 에너지원은 바로 우유다.
하루에 석 잔 이상의 우유를 마시는 삼남매는 엄마가 K-밀크 마크가 있는 국산 우유만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엄마 민정 씨는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건강을 챙기고 있다. 우유로 만든 고소한 콩국수와 감자수프 등 건강한 메뉴가 가득한 이들의 이야기는 <세상 속으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늘N'은 화제의 현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세상의 모든 재미와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알찬 정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친구가 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 저녁 6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신선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베테랑 제작진들이 전국 곳곳을 발로 뛰며 취재한다.
'오늘N'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정보와 숨겨진 명소, 먹거리를 소개하며,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생활 속 지혜까지 담아낸다. 또한 최신 트렌드와 핫한 이슈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고 있다. '오늘N'은 시청자들에게 편안하면서도 유익한 1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