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해양환경해설사 연합회(회장 채상훈)가 해양수산부 주관, 한국 어촌어항공단 주최 '폐어구 모두 모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7월1일부터 10일간 전국42개 단체에서 총2007명이 참가해 601통의 폐어구를 수거, 쾌적한 어촌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어업인 관련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전국적 폐어구 수거 캠페인 행사이다.
이번에 참여한 경북해양환경해설사 연합회는 순수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회원 20여명 및 공동참여한 30여명과 함께 7월1일부터 10일까지 울진 직산항을 시작으로 영덕 하저리항,포항 동빈내항 등 일대에 폐어구를 수거해 경북 유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채상훈 회장은 "이번대회에 우리회원들이 두팔 걷고 힘을 합쳐주셨기에 우수상 수상이 가능했다 너무나 뜻깊고 감사하며 해양환경해설사로서 할 수 있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