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고 웹툰을 가리는 행사인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이 성수동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에서 처음 개막하는 '2024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나흘간 에스팩토리 D동 및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총 16개 웹툰 기업이 참여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굿즈를 판매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만 15세 미만 관람객은 만 19세 이상 성인 보호자 동반 시 관람이 가능하다.
현장에 입장 대기가 없는 경우 자율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 시간이 발생할 수 있다.
메인 행사장은 에스팩토리 D동에서 열리며 독립 팝업 스토어는 총 3곳이다.
'외모지상주의' 팝업은 성동구 성수이로18길 20에서 '전지적 독자 시점' 팝업은 성동구 성수이로18길 18, '나 혼자만 레벨업' 팝업은 성동구 성수이로18길 6-1에서 열린다.
장정숙 '레드아이스 스튜디오' 대표는 "독자들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공간, 이런 거리에서 페스티벌을 하는 건 웹툰의 생동감과 너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며 "세계적으로 인지도 높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처음 열린 '2024 월드 웹툰 어워즈'에선 본상 10개 작품 중 '나 혼자만 레벨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저급 헌터였던 '성진우'가 신비한 능력을 얻게 되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최강 헌터가 되어 세상을 구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