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찾아가는 경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순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총 8회에 걸쳐 11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기 쉽게 사회적경제 기업가들과의 만남과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매곡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교실에서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사진촬영기법과 굿즈제작 활동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실제 사례를 경험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아동, 청소년들에게 사회적경제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