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아이들을 위해 인형극을 열었다.
광주시 동구가 지원하고 조선대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광역시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꿈터(실내놀이실)에서 3차 아동집합교육으로 인형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월에 만 3~5세 대상으로 진행한 뮤지컬에 이어 동구 관내 만 1~2세 아동수의 증가에 따라 영아들을 위한 눈높이 교육으로 준비됐다. 3일 동안 6회 진행하며 동구 관내 어린이집 중 21개소가 신청하여 원아 300여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공연명은 ‘아기공룡 뚜비 야채파워’로 올바른 식품 선택, 채소 섭취의 중요성, 골고루 먹는 습관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교육주제의 전달력을 높였다.
인형극에 참석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소통하는 방식으로 공연이 진행되어 교육내용이 아이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돼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영아들을 위한 교육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꼭 다시 참석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 동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2024년 3차 아동집합교육 인형극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광주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장소 대여 협조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