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현, 고려대 명예교수로 새로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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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로스쿨 해상법 교수
석탑연구상 3회 석탑강의상 4회 수상
정년퇴임식에서 명예교수 추대

[위키트리=박병준 기자]=선장 출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가 지난 4일 고려대에서 열린 정년퇴임식에서 축하를 받으며 명예교수로 추대됐다.
김 교수는 2009년 3월부터 2024년 8월까지 고려대 로스쿨에서 해상법과 상법을 가르쳐왔으며 석탑연구상 3회 석탑강의상 4회를 수상했다.

1991년 호주로 항해중 좌초 사고를 겪었지만 오히려 좌초의 위기가 전화위복 인생의 다른 항로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죄초 사고를 계기로 해상법을 배워야겠다고 34세인 1994년 늦깎이로 고려대 일반대학원에 진학하여 석·박사 과정을 밟던 중 채이식(사법연수원 1기) 고려대 교수의 조교 근무 후 1999년 3월 목포해양대 조교수로 임용됐다.
2004년 텍사스 오스틴(Texas Austin)대학에서 LL.M 학위를 취득했고, 2005년 고려대 법대에 학사편입해 법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7년 부산대 부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근무했다.

2024년 국민의힘에서 김 교수의 전문성을 인정하여 해양수산 정책 분야 인재로 영입되었다.
김 교수가 오랜 세월 열정을 다 받쳤던 고려대학교는 연구업적을 인정하여 명예교수로 추대했고 이제 새로운 세상을 향한 항해를 시작됐다.
김 교수는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 환동해산업연구원 이사, 환동해남북경제포럼 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동해 바다의 발전에도 기여해왔으며, 고향 영덕의 영덕교육발전위원회 위원, 영덕학사를 운영하는 영덕군장학회 그리고 영해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고향의 일에도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다.
이런 열정을 지닌 김 교수가 정년퇴임과 무관하게 고향과 동해바다를 발전시키는 일을 계속하길 지역민들은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