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아산문화재단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재즈페스티벌 with 자라섬(이하 아아재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2026 아산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축제는 18일 전야제로 시작되며, 지역 예술인 ‘온오프’와 ‘베어 트리체’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어 소란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재즈페스티벌의 서막을 연다. 또한, 같은 날 ‘2025~2026 아산방문의 해’ 선포식이 함께 진행된다.
19일에는 아산시의 자매도시 진주시립교향악단이 조지 거슈윈의 명작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하며 관객들에게 재즈와 클래식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사한다. 이후 킨가 그위크, 야닉 리우 심비오시스 퀄텟, 에멧 코헨 트리오, 그리고 방송 출신 보컬 그룹 손이지유가 무대를 이어간다. 특히 손이지유는 방송 외 첫 페스티벌 공연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일에는 김수유×이한결 Duo, 한-캐나다 송북,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임마누엘 윌킨스, 그리고 바다&조응민이 출연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바다&조응민은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얻어 올해 앵콜 공연으로 초청되었다.
또한, 장애 예술가 발굴과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비주얼에이블’ 프로젝트와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임지빈 작가의 에어벌룬 전시도 진행된다. 푸드트럭이 조성된 푸드존과 무료 셔틀버스도 제공되어 관람객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
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아름다운 가을에 신정호 야외음악당에서 재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아산시 콜센터(☎1422-42)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