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25일 국회에서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결위 간사 및 충청권 시도당위원장과 광역단체장, 당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충북 현안 해결과 함께 충북이 대한민국 미래먹거리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관련 예산이 내년도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참석자 모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서승우 도당위원장은 회의에 앞선 인사말에서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현안들을 실현할 수 있는 마중물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충청발전을 위해 △청주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중부내륙지원 특별법 개정 등은 당 차원에서 꼼꼼하고, 확실하게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추경호 원내대표는 “공직자 여러분들과 지역 국회의원님들의 노력으로 지역의 많은 사업들의 예산이 편성됐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며, “11월부터 본격적인 예산 정국이 시작된다. 11월이 내년도 예산을 위한 골든타임인 것이다. 국민의힘 원내지도부는 지역 숙원사업 예산의 신규 편성과 증액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함께 마지막까지 면밀히 챙길 것이다.”라며 숙원사업 예산의 정부반영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