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2024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선정된 생건마을에서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공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만들기’ 인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일 첫 시작한 공예 프로그램은 생건마을 어르신들간 화합을 이루며 작품 완성을 통해 성취감을 고취시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가죽 가방, 편백 베개 등 어르신들이 손바느질을 통해 작품을 완성해 오는 11월 생건마을 경로당에서 작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어르신은 “바느질로 물건을 만들어내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서로 자랑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재밌다”고 전했다.
정찬일 백산면장은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하고 서로 교류하면서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문화 활동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