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지난 24일(화)과 25일(수) 양일간 오남체육문화센터(이하 오남센터)와 별내커뮤니티센터(이하 별내센터) 3분기 *주민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협의체 :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 방향을 고객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남양주시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별로 구성된 협의체
24일(화) 진행된 오남센터 주민협의체 간담회에는 이 사장과 회원 4명 등 총 5명이 참석하였으며, 체육관 4층 관람석에서 발생한 장난 및 소란과 주차장에서의 종교 홍보에 대해 근무자 수시 확인 및 면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설명하며, 2건의 의견 모두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3층 샤워장 출입문 및 야외 철제 난간 보수 △야외 농구장 휀스 보수 △후문 주차 차단기 안전휀스 보수 등 여러 건의 요청에 대해 조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3분기 건의사항으로 수영장 내 미끄럼 방지 조치 요청에 대해 이 사장은 “안전매트를 즉시 설치하겠다”라고 답변하였고, 오남센터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응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25일(수) 별내센터 주민협의체 간담회에서는 이 사장과 회원 6명이 참석하였으며, 국궁장의 강좌 운영 요청에 대해 토요일 오전 활쏘기 입문반을 개설하였고, 오후반도 10월에 추가 개설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별내센터에서는 건의사항 보다 감사와 칭찬의 목소리가 가득했다. 회원 중 한 분은 “센터 내 화장실에 곰팡이가 없을 정도로 관리를 잘 해주시는 것처럼, 모든 직원이 늘 노력해 주셔서 기분이 참 좋다”라고 말했고, 이에 이 사장은 “고객의 칭찬에 힘입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 사장은 양일간의 간담회에서 “많은 고객분들이 공사에 관심을 가져주실수록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며, 이는 더 나은 대민서비스로 이어지게 된다”라며, “낭비되는 부분이나 혹은 불편 사항 등은 언제든지 편하게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간담회 종료 후, 이 사장은 24일(화) 오남센터, 오남역사, 진접역사 공사 직원들과, 25일(수) 별내센터, 별내 빙상장, 국궁장 공사 직원들과도 간담회를 진행하며, 무더위와 폭우가 빈번했던 올해 여름 동안 문제없이 시설을 관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남센터는 매월 1회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30일(월)부터 안내데스크를 통한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별내센터는 10월 1일(화)부터 31일(목)까지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로 인해 기존 10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던 수영강습, 아쿠아로빅, 자유수영 프로그램은 휴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