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환희와의 다정한 투 샷을 지난 24일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다음 주 ‘청소광 브라이언’ 많이 기대해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를 본 동료 연예인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슬기는 “우와아아아♥♥♥♥”라는 댓글을 남겼고, 래퍼 비지도 환호 이모티콘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반겼다.
브라이언과 환희는 과거 불화설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에 환희는 지난 7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브라이언과의 관계에 대해 "우리는 잘 맞아서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브라이언과 싸우면 이길 수 없다. 말꼬리를 물고 물었을 때 결국 나만 피 보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매일 만나고 연락해야 친한 게 아니라, 가끔 연락해도 반갑고 편한 게 진정한 친구라고 생각한다. 브라이언이 '청소광'에서 잘 되는 걸 보며 '여전히 변함없구나'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2019년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함께한 공식 스케줄이 없었기에, 이번 셀카는 팬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장면으로 다가왔다.
브라이언은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청소광 브라이언’에서 고정 출연자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환희는 지난달 28일 ‘2024 수아레콘서트’에서 김태우와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팬들은 두 사람의 투 샷에 대해 "합성인 줄 알았다", "다음 주까지 어떻게 버티지...", "너무 좋아서 눈물 난다 ㅠㅜㅠ", "내일이 10월 1일이었으면 좋겠다", "프로그램을 이렇게 기다리긴 처음이다", "드디어 완전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가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