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청과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내달 5일 고성동 대구시민운동장 광장에서 ‘2024 북구 지역복지박람회’를 연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북구 지역복지박람회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복지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50여 개의 사회복지 기관·시설·단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1·3세대 놀이프로그램, 노인돌봄제도 및 치매예방사업 안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화기 배부, 태극기·걱정인형·에코백·키링·마늘빵 만들기 등 다양한 홍보 및 체험 부스와 다문화 음식·샌드위치·떡볶이·팝콘·커피 등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또 스탬프 투어 이벤트에 참가하면 기념품, 캐리커처 이용권, 자원봉사 시간을 제공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전시회, 미니게임, 무대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 역량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우수한 복지제도를 널리 알려 주민과 함께 느끼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