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금산읍 금산금빛시장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9월 금산월장’을 개최한다.
금산월장은 중도‧하옥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원도심과 금산금빛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어 왔으며,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이번 9월 금산월장의 주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만드는 특별한 추억’으로, 건강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참여하는 ‘금빛 댕댕이 대회’와 ‘어질리티 체험’ 등이 마련되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교감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재밌댕(공연) △신난댕(이벤트) △즐겁댕(체험부스) △반갑댕(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반려견과 함께하지 않아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기대를 모은다.
이재우 중도‧하옥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금산월장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이번 반려동물 행사가 원도심의 활력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금산금빛시장이 반려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잡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