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시리즈 탄생 40주년 기념작 '트랜스포머 ONE'이 개봉 첫날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5일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전사를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 '트랜스포머 ONE'이 개봉했다.
영화는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하 광산에서 광부로 일하는 오라이온 팩스와 D-16가 지상 세계에 도달하며 시작된다. 이들은 잠들어 있던 알파 트라이온을 만나며 잠재돼 있던 변신 능력을 얻게 되고 행성을 지배하고 있는 배후와 전쟁을 시작한다.
또 영화는 변신 기능이 없던 오라이온 팩스와 D-16, B-127이 어떻게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 범블비로 진화하게 됐는지 유쾌하게 설명한다.
특히 애니메이션 영화는 액션 퀄리티가 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로봇 캐릭터들을 생생하게 구현해 실사 영화 못지않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네이버 영화란의 '트랜스포머 ONE' 실관람객 평점은 10점 만점에 8.88점이다. 또 실제 관객 만족도를 보여주는 CGV 골든 에그 지수 역시 같은 시각 98%를 유지 중이다.
'트랜스포머 ONE'은 '인사이드 아웃'의 각본과 '토이 스토리4'의 연출을 맡았던 조시 쿨리 감독의 작품이다.
'토이 스토리4'은 2020년 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이날 개봉한 '트랜스포머 ONE'의 상영시간은 104분이다. 전체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