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광주고용복지+센터 사업인 ‘빛이나 일자리 수요데이 in 광주’와 함께 하는 ‘광주특화사업 모빌리티 산업체 채용설명회 및 AI면접 특강’을 진행했다.
24일 조선이공대학교 기봉홀에서 열린 이번 채용설명회는 광주글로벌모터스(GGM), ㈜호원, ㈜대유에이텍 등 광주특화사업인 모빌리티 분야의 3개 산업체가 참가해 회사 소개와 자동차 업종 직무 및 전망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했다. 또 기업별 채용 조건과 복리후생 및 근무 환경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질문과 답변을 통해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행사에는 사전에 참가 신청한 지역 청년 15여 명을 비롯해 조선이공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설명회를 들은 뒤 각 기업별 홍보부스에 방문해 현장 리크루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상담도 받으며 취업 전략을 다졌다. 특히 이 날 채용설명회에서는 AI면접 취업역량강화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은 ‘면접 역량 강화 및 AI역량 검사 방법’을 주제로 AI면접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과 풀이 방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모의질문과 답변을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청년 김재현 씨는 “하반기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설명회와 AI면접 특강을 통해서 현실적인 방법을 알게 돼 매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전기과 2학년 이원행 학생은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기업들의 인사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설명을 듣고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어서 만족도가 높았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을 맞아 ‘2024 JOY대플 철도999(구월·구인·구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주요 기업체와 공사 등을 초청해 7차례 릴레이 채용 설명회를 운영했다. 참여기업은 GC녹십자, 포스코퓨처엠, 한국농어촌공사, 옵토닉스, 광주글로벌모터스, 호원, 대유에이텍 등이며 추후에는 기업 탐방 프로그램(한국알프스, 옵토닉스)도 예정되어 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 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 누구에게나 취업 정보와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