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에 출연해 인기를 끈 배우 최시훈이 공개 열애 중인 에일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최시훈은 소셜미디어 계정에 에일리 신곡 '더 보스'(The BOSS) 앨범 사진을 게시했다. 여자친구 에일리의 홍보 요정을 자처하며 내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최시훈은 1992년생, 에일리는 1989년생으로 3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인 두 사람은 지난 3월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쿨하게 열애 사실을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내년 결혼을 전제로 최시훈과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힌 에일리는 "예쁘게 잘 만나고 있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더 좋은 소식은 때가 되면 제가 직접 찾아와서 다시 여러분들에게 전하러 오겠다"며 팬들에게 당당하게 열애 사실을 전했다.
한편 최시훈은 2019년 드라마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출연을 시작으로 '스탠바이, 큐!레이터', '카페 킬리만자로', '뒤로맨스', '신입사원: 더 무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그는 현재 의류 브랜드와 서울 종로구에 있는 식당을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도 일하고 있다.
에일리는 2012년 KBS 드라마 '드림하이2'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같은 해 디지털 싱글 '헤븐'(Heaven)을 발매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보여줄게', 'U & I', '노래가 늘었어', '저녁하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손대지마', '너나 잘해', '얼음꽃' 등 다수 히트곡을 내며 시원한 가창력으로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