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라 즐기는 화사 “알몸으로 다니는 게 편안”…의사도 인정했다

2024-09-25 09:48

화사, 인터뷰에서노브라 생활의 편안함과 자존감을 강조

가수 화사가 인터뷰에서 노브라 생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화사는 한 방송 인터뷰에서 "멤버들 앞에서 알몸으로 다니는 것에 대해 편안함을 느끼며, 속옷을 입으면 불편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화사는 공항 패션에서도 노브라를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노브라 패션을 통해 자신감까지 얻고 있다고 했다.

화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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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의 인터뷰는 단순한 패션 이야기를 넘어, 여성의 자유와 자존감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는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속옷을 입지 않는 것이 자신에게 더 편안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여성 건강에 더 좋다는 의견들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화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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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가슴 탄력과 혈류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팔로워 18만 2000명을 보유한 미국의 콘텐트 제작자인 케일리는 “5년 동안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은 결과, 가슴이 더 활기차게 만들어졌다”고 주장했다.

화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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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리는 “여성들이 가슴을 자유롭게 꾸미는 게 낫다”며 “근육이 튼튼해져서 스스로를 지탱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산부인과·생식 내분비학자인 럭키 세콘 박사는 “사람들은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으면 가슴이 처진다고 믿지만 이는 흔한 오해”라면서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는 것이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가슴 피부를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성형외과 의사인 푸에드 함자 박사도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와이어 지지대가 중력을 거슬러 작용해 유방의 자연스러운 자가 리프팅 능력을 약화시킨다”고 밝혔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