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국민의힘 중앙당과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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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시장, 부·울·경을 중심으로 남부권 전체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이 되도록

국민의힘 중앙당의 권역별 순회에 따른 이번 협의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구자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주요 중앙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 성장축인 부산·울산·경남과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이 합동으로 지역의 현안과 내년도 국비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과 '가덕도신공항 신속 건설 및 공항복합도시 개발 추진,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부산항 북항 항만재개발사업신속 추진, 지역전략사업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 예외사업 선정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 시장은 “지금 부산은 남부권의 혁신거점이자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중대한 분수령에 놓여있다"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사업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며, 남부권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겸 울산시장도 이 자리에서 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지역 현안과 국가 예산 확보 대상 사업 등을 설명하고, 국회 증액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
논의된 주요 현안은 울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과 울산 수소특화단지 지정, 언양-범서(다운) 우회도로 개설,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가칭)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 등이다.
특히 김 시장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과 수소특화단지 지정은 울산의 에너지산업 선도거점 기반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울·경 1시간대 생활권을 형성하기 위한 울산~양산~부산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올해 하반기 내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산업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경제의 재도약을 통해 부·울·경이 다시 대한민국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경남 현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박 지사는 “경남의 현안 중 우주항공 복합도시 특별법과 남해안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박 지사는 창원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지정과 진해신항 등 지속적인 개발 수요 증가에 비해 부족한 경남지역 개발 가용지 확보를 건의했으며, 지역 20년 숙원사업인 거제~마산 간 국도 5호선의 조건 없는 조기 착공도 요청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동남권의 혁신과 부·울·경의 현안·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온 힘을 다할 예정"이라며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해서 당 지도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