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는 24일(화)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이계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직원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 및 주요 보직자를 대상으로 반부패 및 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렴연수원 청렴 교육 전문 강사인 한창희 이케이 청렴사회연수소장이 ‘청렴은 실천(행동)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한 소장은 임직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직장 갑질 근절 방안에 대해 설명하며 다양한 부정부패 사례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그의 명쾌하고 재미있는 설명에 큰 호응을 보였다.
교육이 종료된 후, 청렴 의식 및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청렴N행시·청렴 포스터 공모전’과 ‘청렴 동아리 1급수 우수 청렴 리더’시상식도 함께 개최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51건의 응모작이 접수되었으며, 청렴 시민 감사관의 심사를 통해 각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6건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최우수 작품으로는 ‘청렴이 우리의 원칙입니다. 탁한 길은 절대 걷지 않습니다. 금보다 값진 것은 지속 가능한 시민의 신뢰입니다.’가 선정되었으며, 이 문구는 익명 신고시스템 QR 및 명함 뒤편에 인쇄되어 직원과 고객에게 공유될 예정이다.
청렴 동아리 1급수는 각 부서 5급 이하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 리더로, 부패 및 취약 분야 과제를 발굴하고 개선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날 우수 리더로 선정된 3명의 직원은 활동 결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공직자 스스로가 청렴 실천 의지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생활화함으로써, 사회가 요구하는 높은 윤리 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8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골든벨 및 청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및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