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복효근 시인 초청 문학강연’이 오는 28일 영천시인성교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강연은 지난 7월 열린 김선굉 시인 초청 강연에 이은 두 번째 강연이며, ‘짧은 시, 긴 여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국 문단이 주목하는 복효근 시인은 ‘어느 대나무의 고백’, ‘꽃 아닌 것 없다’, ‘중심의 위치’ 등 9권의 시집을 출간했으며, 편운문학상 신인상, 시와시학 젊은 시인상, 신석정 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전병규 영천시인성교육관장은 “지난 7월 김선굉 시인 초청 문학 강연을 시작으로 올해 3번의 문학 초청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는 9월, 10월 연달아 복효근, 이원규, 시인 등 국내 저명한 시인을 초청해 작가의 삶과 문학에 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인성교육관에서는 영천문인협회와 함께 매주 일요일 오후 3시부터 시낭송 수업, 오후 4시부터 시창작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