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오는 27일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 연합회가 주최하는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건강걷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걷기 행사는 4.1km 길이의 탑정호 출렁다리 코스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모여 몸풀기 체조를 한 후 데크길과 출렁다리를 지나 다시 음악분수로 돌아오는 코스를 걷게 된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걷쥬’ 어플리케이션을 켜고 걸으면 지역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100세 건강위원회는 논산시 13개 읍·면에서 총 448명이 활동 중이며,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지역마다 걷기길을 조성하는 등 걷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논산시는 앞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연 2회 걷기 행사를 추진하여 시민들이 일상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을 스스로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동욱 논산시 100세건강위원회연합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탑정호의 가을 정취도 느끼고, 상품과 건강도 챙기는 기분 좋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건강걷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정책팀(☎041-746-805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