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차이나센터(센터장 조경완 호남대교수)는 9월 23일 오후 4시 차이나센터 전시실에서 한·중 양국작가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한중 미술 교류전’ 개막식을 가졌다.
‘2024 한중 미술 교류전’에는 한국과 중국 작가 40여명의 작품 60점이 출품됐는데, 전시는 회화, 서예,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됐으며, 전시는 3주간 계속된다.
제10회 광주중국문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에는 광주미협소속 작가들과 중국 4개성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동아시아 공통의 예술적 영감을 나눴다.
개막식 축사에서 박선철 광주광역시 국제관계 대사는 “함께가는 친구라는 이번 광주 중국 문화주간의 주제처럼 양국 예술인들이 깊은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징치 주광주중국총영사도 “미술을 매개체로 한 양국 예술가들의 교류는 인류문명을 진보시키는 아름다운 것”이라고 교류전 개막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