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유아교육과는 지난 8월 10일부터 내년 2월까지 매월 2, 4주 토요일에 광주광역시 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는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에 재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토요가족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광주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와 산학협력체결을 맺은 기관으로, 양 기관은 상호협력적으로 예비유아교사의 유치원 현장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토요가족체험에 봉사자로 참여하는 유아교육과 재학생들은 다양한 연령대의 영유아들을 직접 만나 실제 유치원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놀이체험 활동을 지원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교육과 재학생은 “유아의 놀이체험 활동을 관찰하며 예비교사로서 놀이를 통한 배움의 중요성을 배우고 양질의 유아교육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유아교육과 김경란 학과장은 “재학생들이 현장에 나가기 전 유아들과 직접 만나 유치원 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광주유아교육진흥원과 동반자적 관계로서 광주광역시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함께 힘쓰고자 한다”며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