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의 파경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스타뉴스가 단독으로 전한 소식이다.
보도에 따르면 수현(김수현)이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수현은 최근 3살 연상의 남편인 기업인 차 모 씨와 합의 이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9년 결혼한 두 사람은 결국 5년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와 자녀 양육권 문제에 대해선 알려지지 않았다고 매체는 밝혔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수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뉴스엔에 "수현이 신중한 논의 끝에 그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마쳤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됐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수현과 차 씨는 2019년 12월 서울에 있는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열애 사실을 알린 지 약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해 화제가 됐다. 당시 연예계 스타와 젊은 기업인 부부의 탄생으로 많은 관심과 함께 응원을 받았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이듬해 9월 딸을 낳았다.
하지만 결혼 5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1985년생인 수현은 올해 39세다.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