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N' 2339회 메뉴가 공개됐다. 오늘 방송에서는 무한리필로 즐기는 국내산 오리고기 한 상 맛집이 소개된다. 해물 갈비 짬뽕과 물회, 한우, 한옥 카페에 이어서 또 하나의 레전드 맛집 탄생이 예고됐다.
1. '한 끼에 얼마예요?'
포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는 1인당 17900원에 신선한 국내산 오리고기를 무한으로 제공한다. 생오리, 훈제 오리, 삼겹살, 오리 날개 조림에 이어, 쌈 채소도 마음껏 먹을 수 있다.
국물 맛이 깊은 오리탕은 3000원에 따로 주문 가능하다. 이 식당은 재료에 대해 철저하게 신경 쓰는 곳이다. 오리고기는 매일 아침 직거래로 공수받고, 쌈 채소는 직접 하우스에 가서 엄선한 것만 사용한다.
주인은 손님들에게 신선하고 넉넉한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때 가게 운영이 어려워 대출로 임대료를 메우던 시기도 있었지만, 손님들의 입소문 덕분에 지금의 자리에 올 수 있었다.
어려운 시절 함께해 준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무한리필 서비스를 시작했다.
- 주소: 경기 포천시 소흘읍 죽엽산로 333-3
2. '돈 버는 직업N'
인테리어 필름 시공 전문가인 김미경 씨는 6년 전까지 평범한 세 아이의 엄마였다. 신혼 때부터 취미로 셀프 인테리어를 즐겼는데, 손재주가 뛰어난 그녀는 점점 더 전문적으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
남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500건 이상의 시공 경험을 쌓은 6년 차 필름 시공 전문가로 자리 잡았다. 문, 화장대, 신발장 등 집안 곳곳에 시공할 수 있는 인테리어 필름 덕분에 김 씨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사철이 되면 하루도 쉴 틈 없이 일하고 있으며, 예전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줄었지만, 수입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지원을 해줄 수 있어 만족스러워한다.
3. '좋지 아니한가'
김은희, 윤한수 부부는 1년 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이민을 결정했다. 여행 중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환경과 쾌적한 생활 조건을 보고 쌍둥이 자녀의 미래를 생각해 이민을 결심한 것이다.
그들은 국제학교가 많은 몽키아라 지역에 살고 있으며, 고층 아파트인 콘도 스위트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출입이 엄격하게 관리되고, 수영장, 테니스장 등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들이 함께 이용한다.
25평 규모의 집은 방 2개, 화장실 2개로 구성돼 있으며, 월세는 약 100만 원이다. 말레이시아는 음식이 저렴하고 맛있어 그들도 이를 즐기고 있다.
4. '지구촌 브이로그'
전남 해남의 작은 마을에 자리한 한옥에서 김장섭, 최정남 부부는 55년 된 집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 한옥은 40여 년 전, 아내가 우연히 방문해 첫눈에 반해 대출을 받아 구입하게 된 곳이다.
그 당시 이 집의 가격은 해남에서 비싼 집 세 채를 합친 정도였다고 한다. 이 집에서 결혼 49년 차를 맞이한 부부는 이제 황혼의 삶을 즐기고 있다.
남편은 자신이 만든 연수목 지팡이를 툇마루에 전시해두고, 분재를 취미로 삼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주소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민박촌길 63
한편, '오늘N'은 화제의 현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세상의 모든 재미와 소식을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와 알찬 정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친구가 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 저녁 6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신선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베테랑 제작진들이 전국 곳곳을 발로 뛰며 취재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정보와 숨겨진 명소, 먹거리를 소개하며, 이웃들의 살아가는 이야기와 생활 속 지혜까지 담아낸다. 또한 최신 트렌드와 핫한 이슈들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고 있다. '오늘N'은 시청자들에게 편안하면서도 유익한 1등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