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가을을 맞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군은 10월을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로 지정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 △반려동물 동반 미션투어 △반려동물 동반 버스투어 △SNS 사진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댕댕이랑 태안가는 달’은 태안의 매력을 반려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온라인 여행사와 협업하여 많은 반려인들이 태안을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동반여행 숙박대전은 10월 한 달간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의 숙소 및 캠핑시설을 이용하는 반려인들에게 숙박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할인 쿠폰은 '야놀자', '캠핏', '땡큐캠핑'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미션투어는 반려동물과 함께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성공 시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주말에 진행되는 반려동물 동반 버스투어는 1박 2일간 태안의 주요 관광지를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군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SNS 사진 공모전을 통해 10월 동안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담은 사진 및 영상을 공모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국의 반려인들이 태안을 방문해 행복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