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학과장 전현진)의 재학생 44명과 3명의 교수들은 광주광역시의 대표적 문화관광축제인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의 문화와 디자인을 체험하기 위해 9월 19일 도슨트 양성교육에 참여한데 이어 작품관람, 작품분석 등을 체험했다.
학생들과 교수진은 이날 호남대학교 광주비엔날레아카데미사업단(연구책임자 최영화)이 광주비엔날레를 150만 광주시민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시민도슨트 양성교육’에 참여했다.
9월 7일 개막해 오는 12월 1일까지 열리는 제 15회 광주비엔날레는 30개국 72명의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판소리, 모두의 울림' 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준 학생(3학년)은 “이번 비엔날레 도슨트 교육을 통해 디자인의 이해와 분석방법, 작가의 의도 파악 등 기존에 알고 있었던 전시와 관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현진 학과장은 “이번 도슨트 교육이 예술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뷰티전공분야의 미용전문가로 활동하게 될 대학생들에게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각을 기르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