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국제교류처(처장 손완이)는 12월 20일까지 총 15주동안 운영하는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 논의를 위해 9월 20일 각반 강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입학 요건 보완을 위해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설한 150시간 과정으로, 한국어를 집중 강의하며, TOPIK(한국어능력시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지도 관리 프로그램이다.
매일 2시간씩 주 5회 담임제로 운영되며 읽기, 듣기, 쓰기 각 등 영역별 시험 유형 분석부터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한국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총 254명(학부생 86명, 대학원생 168명)의 학생이 8개의 야간반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운영 첫주에 분반 시험을 통하여 수준별로 반을 구성한 후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결과를 공유하고, 이밖에 2024년 2학기 운영 계획, 지난 학기 대비 개선방안, 문화수업 시기 및 횟수, TOPIK 교수법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각반 담당 강사들 8명과 국제교육지원실장, 담당 직원 등이 참석했다.
손완이 국제교류처장은 “한국어 단기연수 프로그램은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제에 대비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이 적정 수준의 언어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된다.”며 “지난 학기에 인기 있었던 문화 수업 등을 활용하여 이번 학기에도 학생들이 한국어에 흥미를 보이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지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