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건(78)의 2살 늦둥이 아들이 방송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의 예고편에 김용건의 자택을 방문한 김구라와 신성우의 모습이 담겼다.
김용건은 화이트톤의 고급스러운 집 인테리어를 소개하며 아들 하정우가 그린 그림을 자랑했다.
김구라는 "이야, 아주 깔끔하게 해놓고 사시네"라며 감탄했다.
방송 말미에 또 다른 손님이 도착하는 장면이 나왔다.
초인종 소리가 울리자 김용건은 "우리 아들 오는 거 같다"고 말했으며, 곧이어 아장아장 걷는 어린아이가 등장했다.
자막에는 "용건의 셋째 아들?"이라는 문구가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용건이 아이를 안고 "아빠가~"라고 말하는 장면은 그의 늦둥이 아들이 이번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본 방송은 오는 26일 오후 9시 30분에 공개된다.
해외에서 비슷한 사례로는 미국의 유명 배우 알 파치노(Al Pacino)가 있다. 알 파치노는 2023년, 83세의 나이에 연인으로부터 아들을 얻어 큰 화제를 모았다.